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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8-31 15:07 (월)
순천소식.kr
전남동부

민형배 시장, 국립의대 단독추천 결단… 동부권 “순천대 유치 사수” 총력

입장문을 통해 “고통스러운 결정, 정치적 책임질 것”

- 목포대-순천대 통합 무산에 30일까지 단일 대학 공모 선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최종 후보 대학 단독 추천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전남 동부권 지역 사회가 국립순천대학교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 통합 합의 무산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단일 대학을 선정해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 추진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교육부가 30일까지 단일 추천 대학 제출을 전제로 국립의대 신설 기회를 재열어준 데 따른 조치다. 전남연구원이 위탁을 맡아 전문가 심사단을 구성해 평가를 거친 뒤 최종 1곳을 추천할 예정이다.

민 시장은 입문에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어 무겁고 고통스럽다"라며 "어느 대학이 선정되더라도 결과를 수용하고 국립의대 신설을 성사시키는 일에 함께해 달라"고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부권 주민들과 지역 정치권은 인구 밀집도와 경제 규모, 상급 종합병원 부재로 인한 원정 진료 폐해를 들며 순천대 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탈락 시 발생할 심각한 민심 이반과 전남 동부권 소외론에 대한 우려도 증폭되는 실정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통합특별시 어디에 살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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