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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8-31 15: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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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10·19연구소, 지역 단체 연대 ‘10·19사건 네트워크’ 가동

오는 10월 학술대회 개최 및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정기 소통 모임 추진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10‧19연구소가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손을 잡고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연대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소장 최관호)는 지난 20일 연구소 내에서 10·19사건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19사건 네트워크 활성화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지역 단체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서장수 여수유족회장, 김양임 광양10·19연구회 전 회장, 이희정 광양참교육학부모회 사무국장, 김준희 태백산맥문학기행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 단체들은 유족 참여 학생 답사 교육과 정기 문학기행 등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2026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여순사건의 진상을 알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10·19연구소는 올해 사학, 문학, 법학 전공자로 구성된 ‘10·19사건 융합연구팀’을 가동해 학살 피해와 역사 현장을 심층 연구한다. 연구 결과는 학계와 대중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매달 공개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오는 10월에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다.

최관호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장은 “융합연구팀을 통해 사건의 피해와 역사적 현장을 다각도로 분석하겠다”
며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 및 학계와 적극 공유해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정립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모임 간사를 맡은 김미경 10·19연구소 팀장은 “네트워크 모임은 관련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 소통 공간이다”라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지역 단체들과 알찬 연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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